백석총회가 차가운 겨울을 열악한 환경에서 보내고 있는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사랑을 전달했다.
총회는 지난달 26일 서울역에 위치하고 있는 사단법인 나누미(이사장:박성암)를 찾아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400여 명에게 따뜻한 저녁식사와 함께 추위를 이길 수 있는 두툼한 털모자를 선물했다.
식사 전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총회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는 “부모님의 사랑도 위대하지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선물하신 구원과 사랑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부디 여러분들이 성탄의 의미를 깨달아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삶이 됐으면 한다”며 “총회 7,000여 교회가 여러분들을 잊지 않고 기도하고 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사단법인 나누미는 21년 박종환 목사에 의해 설립돼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을 섬기며 무료급식, 빨래방, 합창단, 희망나누미마을 등 다양한 복지사역을 펼치며 낮은 자들을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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