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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6.11.22 / “쪽방촌 사람들은 우리가 섬겨야 할 이웃입니다” / 기독교연합신문

작성자
나누미
작성일
2016.12.15
첨부파일0
조회수
1168
내용

아래의 기사원문 주소를 클릭하시면 신문사의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기사원문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1400

 


“쪽방촌 사람들은 우리가 섬겨야 할 이웃입니다”


남서울복지재단의 지원으로 ‘老 No Care’


[1366호] 2016년 11월 22일 (화) l 이석훈 기자l shlee@igoodnews.net


사단법인 나누미가 제출한 사업계획서 선정


▲ 남서울복지재단이 주최한 ‘2016년 사회복지공모사업’에 사단법인 나누미가 제출한 사업계획서가 선정됐다.

쪽방촌 사람들 대부분은 정부 지원을 받는 경제적 빈곤층인 기초생활수급권자이지만 월세, 공과금, 최소한의 식비 등을 제외하면, 삶의 여유는 전혀 없는 편이며, 이러한 지원조차 받지 못하는 일부 사람들은 더욱 빈곤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특히 이러한 쪽방촌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삶은 타 계층에 비하여, 건강과 거동의 불편, 가족(보호자)의 부재 등의 이유로 더욱 더 열악한 실정이다.

이러한 실정을 조금이라도 극복하기 위해 남서울복지재단(이사장:화종부 목사)이 주최한 ‘2016년 사회복지공모사업’에 사단법인 나누미(이사장:박종환 목사)가 제출한 사업계획서가 선정된 것이다.

이 사업은 쪽방촌에 살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짝궁만들기’, 삶의 질 향상과 여가 개선을 위한 ‘문화체험’, 함께 요리하고, 함께 먹는 ‘요리교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건전한 체육 활동을 위한 ‘야외활동’(게이트볼, 국내여행, 등산 등), 결식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한 ‘부식지원’으로 구성돼, 지난 2016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시행되어 왔다.

이번 사업 대상자였던 정OO 어르신은 “평소 마트에 가면, 뎁혀먹는 삼계탕이 그렇게 사먹고 싶었는데, 이번 사업에서는 2주에 1번씩 먹고 싶은 것을 가져다주셔서 좋았고, 특히 경복궁, 강화도 등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감사하다”는 소견이 있었고, 평소 이웃들과 친하지 못했던 김OO어르신은 “내가 죽어도 아무도 모를텐데, 여행도 가고, 함께 요리도 해먹고, 게이트볼도 치면서 친해진 친구들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현실처럼, 그들은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고독사도 걱정해야하는 현실에서 이번 사업은 쪽방촌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 및 건강 개선 등의 사업 효과와 함께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문제인 ‘고독사 예방’이라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이 입증됐다.

이러한 예수 사랑의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을 맞아 사회적 약자인 쪽방촌 사람들에게 한국교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이석훈 기자  shlee@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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