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사단법인 나누미 통해 지원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변함없이 실천하는 교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만교회(담임:이찬용 목사)는 지난 5일 서울역에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을 섬기는 사단법인 나누미(이사장:박성암)를 방문해 도시락 300여 개를 코로나와 더위에 지친 노숙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찬용 목사는 “교회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되는 중에도 노숙인 사역을 쉬지 않고 진행하는 급식단체는 더 힘들 것이라는 생각에 참여했다”며 “위로와 격려가 된다고 하니 오히려 우리가 더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성만교회는 지난 2월 28일에도 도시락 350개와 마스크 500개를 노숙인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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