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회봉사단-사단법인 나누미, 지난달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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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사랑농촌문화재단 산하 한선회봉사단과 사단법인 나누미가 성탄을 앞두고 지난달 27일 쪽방촌을 찾아 사랑을 실천했다. |
한사랑농촌문화재단 산하 한선회봉사단과 사단법인 나누미가 성탄을 앞두고 쪽방촌을 찾아 사랑을 실천했다.
한사랑농촌문화상 수상자들의 모임인 한선회(회장:김해연)는 지난달 29일 사단법인 나누미(이사장:박종환 목사)와 함께 서울역 인근 동자동 후암동 일대 쪽방촌 지역을 찾아 식료품 꾸러미 1천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서 나누었는데 공원으로 나올 수 없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가정 30곳에는 한선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한사랑농촌문화재단 김태정 총괄사장이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식료품 꾸러미 전달은 한시간 전부터 쪽방촌 및 주변 노숙인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뤄 공원 일대를 가득 채운 상태였기에 한시간 만에 물품 전달이 끝났다.
극심한 혼란이 예상됐으나 자율방법대와 지구대경찰, 그리고 쪽방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협조로 혼란 없이 마무리됐다.
한선회 회장 김해연 사모는 “식료품만 전달된 것이 아니라 사랑과 온정이 전달되어 따뜻한 성탄절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한선회와 한사랑농촌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석훈 기자 shlee@igoodnews.net<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