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회·OEM·전하리교회·지구촌교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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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단법인 나누미에서는 정기적으로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추석명절 당일에도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무료급식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사진은 백석대학교회 장동민 담임목사를 비롯한 봉사자들과 함께한 모습. |
18년째 서울역 노숙인과 장애인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무료급식과 이동밥차 그리고 저소득층 지원사업과 자활사업, 세탁방을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나누미(이사장:박종환 목사)가 금년 추석연휴 기간에도 변함없이 노숙인과 장애인 쪽방주민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진행했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식사와 송편도 함께 나누어 외롭고 쓸쓸하게 명절을 지내는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을 주었다. 여기에 함께 봉사한 교회와 단체는 백석대학교회(장동민 목사)를 비롯해 OEM(스티브차 목사), 전하리교회(조한권 목사), 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가 참여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사단법인 나누미는 서울시와 협약하여 남구로역에서 희망식당을 운영하여 일용직 근로자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공로로 2015년에는 김해연 총괄시설장이 서울시로부터 시장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사단법인 나누미의 전신인 나눔공동체는 IMF 금융위기 이후 직장을 잃고 가정을 떠나 서울역 주변으로 몰려든 노숙인들을 위해 마음을 같이하는 교회·단체들과 힘을 합하여 매일의 급식 뿐 아니라 장기적인 대안을 수립하여 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섬기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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