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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31일 / 기독교연합신문 / "오늘도 배고픈 이웃이 없도록 밥차는 달린다"

작성자
나누미
작성일
2016.01.02
첨부파일0
조회수
1150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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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8117

 

“오늘도 배고픈 이웃이 없도록 밥차는 달린다”

사단법인 나누미 하이 투게더 아동복지 최우수기관 선정[1324호]

 2015년 12월 31일 (목) l 이현주 기자l hjlee@igoodnews.net

 

사단법인 나누미 김해연 사모(총괄시설장)가 최근 현대자동차가 주관한 하이 투게더 아동복지 공모사업 송년의 밤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로부터 ‘밥차’를 지원받고 봉사자들과 함께 서울역 인근 쪽방촌을 누비고 다닌 나누미는 복지관이나 무료급식소가 쉬는 공휴일에 배고픈 이웃이 없도록 찾아다니며 급식에 나서는 등 따뜻한 배려로 섬기는 기관이다.

밥차를 지원받기 전에는 센터에서 만든 음식을 승합차에 싣고 이동했고, 음식이 모자라면 급식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밥차가 생긴 후부터는 직접 조리도 하고, 모자라는 음식은 즉석에서 만들어 더 내놓기도 했다. 그야말로 따뜻한 ‘집밥’이었다.

현대가 제공한 1.2톤 탑차는 완벽한 조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기와 가스설비, 환기구 등이 있어 밥과 국을 만들고 배식하는 데 최적화 되어 있다.

김해연 총괄시설장은 “밥차를 활용하고부터는 밥이 모자라 돌아가는 분들이 없어 행복하다”며 “더 많은 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나누미가 되겠다”고 말했다.

16년 전 거리의 노숙인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박종환 목사와 김해연 사모는 끓는 물과 인스턴트 라면으로 급식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제대로 된 밥 한 끼 나누겠다는 마음을 사역을 확대했다. 이제는 서울시 5대 쪽방촌과 서울역, 용산역 등 주 4회 급식을 나간다.

김해연 사모는 “가뭄이나 태풍 등 뜻하지 않는 아픔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찾아가는 긴급구호활동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싶다”며 “밥 한 끼를 차려드리는 일을 꾸준히 해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배고픈 이웃이 줄어들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현주 기자  hjlee@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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