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4일 / 기독시보 / 한장총, 추운 겨울 노숙자 위한 봉사활동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이하 한장총)가 14일(월) 오전 11시 ‘따스한 채움터 나눔공동체’에서 예배를 드리고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진: 한장총)

‘따스한 채움터’는 서울역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로써 이날 약 200여 명의 노숙인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400여 명의 노숙인들에게 급식이 제공됐다.

먼저 나눔선교교회의 박종환 목사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됐으며, 홍호수 목사(한장총 서기)의 기도에 이어서 군포제일교회 마리아 중창단의 특송이 참여한 노숙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줬다.

권태진 목사(한장총 대표회장)는 ‘즐거움과 기쁨을 가지는 조건’(합3:17-18)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으며, 설교를 통해 "우리는 모두 건강을 가지고 있고, 미래를 가지고 있고,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행복하다"며 참여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말씀을 전했다.

이후 박남교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식사 봉사에 한장총 임원들을 비롯한 군포제일교회 여전도회원들이 함께 봉사에 임했다.

한편 금번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 기금은 제30회기 대표회장 취임감사 예배 시에 화환 대신 보내주신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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