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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8년 2월 14일 / CTS 기독교TV / '서울역 한가족' - 박종환 목사, 김해연 사모 노숙인 급식 봉사

작성자
나누미
작성일
2015.09.10
첨부파일0
조회수
1185
내용

아래의 방송원문 주소를 클릭하시면 해당 방송의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방송원문 http://www.cts.tv/news/news_view.asp?PID=P368&DPID=73219

 

 

‘서울역 한가족’ - 박종환 목사, 김해연 사모 노숙인 급식 봉사
 
기자명:       기사입력: 2008-02-14 오후 3:06:19
 
9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서울역에서 묵묵히 노숙인 급식사역을 펴고 있는 한 목회자 부부가 있습니다. 비록 월세방에서 살고 있지만 이들 부부의 소원은 노숙인들을 위한 공간 마련인데요. 양화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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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의 나눔공동체. 허름한 주방 한켠에는 오늘도 김해연 사모가 바쁘게 음식을 장만하고 있습니다. 300명분이나 되는 식사를 마련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제 대형 국솥을 혼자 들 정도로 능숙한 손놀림입니다. 오히려 힘들기보다 자신이 만든 점심식사를 기다리고 있는 노숙인들을 생각하면 손길은 더욱 가벼워집니다.

INT 김해연 사모 / 나눔공동체

STD 박종환 목사와 김해연 사모는 올해로 9년째, 이곳 서울역 광장에서 매일 노숙인들의 점심식사를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박 목사 부부가 서울역에 도착하면 노숙인들은 늘 오는 가족을 맞이하듯 익숙하게 차례를 지켜 배식을 기다립니다. 따뜻한 밥에 국도 가득, 더불어 이들을 향한 애정도 수북이 담습니다.
IMF가 터진 지난 98년, 박 목사 부부는 우연히 서울역 지나다 한 노숙인에게 라면을 대접한 뒤 이 같은 사역에 헌신하게 됐습니다. 비록 자신들은 월세 방에 머물며 매월 집값 걱정에 발을 굴러야 하는 처지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노숙자 급식을 거르지 않았습니다.

INT 박종환 목사 / 나눔공동체

이런 박 목사 부부에게는 소박한 꿈이 있습니다. 길거리를 내집삼아 사는 이들이 밥 만큼은 따뜻한 실내에서 먹을 수 있기를, 또 아프면 치료해주고 고민도 들어줄 수 있는 조그만 공간이라도 마련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INT 박종환 목사 / 나눔공동체

서울역 노숙인들은 박종환 목사와 이해연 사모를 아빠, 엄마, 혹은 형, 누나라고 친근하게 부릅니다. 비록 가족조차 외면한 자신들이지만 박 목사 부부에게는 가족 이상의 정을 느끼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서울역 한가족들을 위해 박 목사 부부는 오늘도 어김없이 밥을 실어 나릅니다. CTS양화수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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