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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5년 1월 19일 / 기독교연합신문 /"노숙자 위한 만사운동에 동참해주세요"

작성자
나누미
작성일
2015.09.10
첨부파일0
조회수
983
내용

아래의 기사원문 주소를 클릭하시면 신문사의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기사원문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083>

 

"노숙자 위한 만사운동에 동참해주세요"

서울역에서 무료급식 펼치는 나눔공동체 박종환목사[812호] 2005년 01월 19일 (수) l 이현주l
 추운 겨울, 거리를 방황하는 노숙자들은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노숙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서울역 주변의 사정은 더 열악하다. 1천여명이 넘는 노숙인 및 실직가장들이 거리로 몰려 들면서 매 끼 식사마저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6년째 서울역 사람들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는 박종환목사(나눔선교교회)는 “늘어나는 노숙자들로 무료급식에 발디딜틈조차 없다”며 이들에게 좋은 환경에서 사랑이 담긴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꿈을 드러냈다.

“작금의 경제상황이 지난 97년 IMF때보다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1백여명 남짓 찾아들던 무료급식자들이 이제는 3백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매끼 식사비는 충당하고 있지만 서서 식사를 하거나 찬 바닥에 앉아서 밥을 먹는 노숙자들을 볼 때면 송구한 마음뿐입니다.”

내 가족을 대하듯 가장 좋은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박목사의 각오는 여전하지만 점점 열악해지는 여건 속에서 고충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현재 식사처로 사용되는 건물은 보증금 2천만원에 월 80만원으로 1백여명도 수용하기 어렵다. 보증금 2천만원만 더 마련하면 이웃에 위치한 2층짜리 단독건물로 이전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급식할 수 있다는 것이 박목사의 설명이다. 

“저희들의 힘으로는 어려운 일입니다면 한 사람이 1만원씩 후원하는 만사운동을 펼친다면 가능하리라 봅니다.”

무료급식소 마련을 위한 만사운동(만사후원:우리은행 016-276730-02-101)을 시작하는 박종환목사는 이곳에 예배실과 급식소를 두고 노숙자들이 언제든지 찾아와서 씻을 수 있는 샤워실과 세탁실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환목사는 “방황하는 노숙자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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