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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2년 6월 16일 / 기독교연합신문 / "엄마같은 원장님이 너무 좋아요."

작성자
나누미
작성일
2015.09.10
첨부파일0
조회수
996
내용

기사원문 <http://www.ucn.co.kr/show.asp?kind=0&index=4421

 

〔기사내용〕

"엄마같은 원장님이 너무 좋아요"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 원장님이 엄마처럼 돌봐주시고 하나님도 함께 계시는 것 같구요.”초등학교 3학년 선용이. 말수가 없어 표현은 잘 못하지만 김혜연원장이 너무나 고마웠다.
“고아원만 보내지 마세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제 스스로 살아갈께요”라며 울먹울먹이던 선용이는 김원장을 만나고는 더 이상 울지않아도 됐다. 매달 나눔공동체에서도 생활비를 받고 정부보조금도 받게 됐기 때문이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선용이는 너무나 불행한 아이였다. 아빠는 집을 나가고 연이어 엄마마저 선용이의 곁을 떠났다. 임시책으로 할어버지집에서 살게됐지만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때문에 오래있을 수는 없었다.
그리고 이모집으로 오게됐지만 네식구 살기도 힘든 방한칸 살림에 선용이는 천덕꾸러기일수밖에 없었다. 결국 이모는 고아원행을 결정했고 선용이는 울먹이며 메달릴 수밖에 없었다. 이런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김원장이 선용이의 도우미를 자청하고 나선 것이다.
이제 선용이는 하루하루가 너무 재밌다. 엄마처럼 챙겨주는 원장님도 있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생겼기 때문이다. 매주일마다 교회로 향하는 설레임또한 선용이에게는 큰 기쁨이다.

그래도 아직 선용이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이 있다. 자신을 지켜주지 못하는 엄마와 아빠. 그러나 선용이는 더이상 부모님을 원망하지 않는다. 대신 교회에 갈때마다 부모님이 하나님 믿어서 예전처럼 행복한 가정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할정도로 어른스러워졌다.
힘든 것을 잊고 너무나 밝고 씩씩해진 선용이. 선용이처럼 소외된 아이들이 더이상 불행해지지 않는 행복한 세상이 하루빨리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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