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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배고픔과 위생, 더위와 추위 등 위협에 노출된 노숙인들을 돌보는 나누미가 설립 11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선율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봉사자들과 기쁨을 나눴다.
사단법인 나누미(이사장:박성암)가 지난 14일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자유동 리사이틀홀에서 설립 11주년 기념 축하음악회를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나누미 설립자 박종환 목사의 사회로 백석대학교 실천신학대학원장 김상구 교수와 안찬율 전 서울시 공공감사담당관이 축사를 전했으며, 나누미와 함께 봉사에 힘써온 하태정, 권일만 씨에게 자원봉사상을 수여했다.
수상자 하태정 씨는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급식 봉사로 섬길 수 있어서 오히려 제가 영광이었다. 더 열심히 섬기라는 의미에서 주시는 상으로 알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 실천하는 봉사자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음악회에서는 나누미 창립 때부터 힘을 보태 온 백석예술대 곽안나 교수의 제자들이 연주로 자리를 빛냈다. 강미경, 권정숙, 김수영, 김태원, 백미숙, 손혜림, 조미령 등 7명의 연주자는 유명 클래식은 물론 <아, 하나님의 은혜로>와 <주만 바라볼찌라> 등 찬양을 연주했다.
나누미 박성암 이사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설립 11주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모든 내빈들께 감사하다. 더울 때나 추울 때나 같이 사역에 나선 봉사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거리 노숙인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앞으로도 예수님의 사랑을 거리에서 실천하는 나누미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나누미는 1999년 9월 2일 설립된 ‘나눔공동체’를 전신으로 지난 2014년 6월 정식 사단법인이 설립됐다. 나누미는 ‘굶주림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노숙인,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사랑나누미밥차 △나누미세탁방 △저소득층 지원사업 △자활사업 등 빈곤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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