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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미, 지난 25일 성탄 맞이 식사 및 물품 지원행사
지역 교회와 함께 노숙인 260명에게 도움의 손길 전해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이 전달됐다.
사단법인 나누미(이사장 박성암)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시 무료급식장 ‘따스한채움터’에서 서울역 노숙인 260명을 위한 ‘식사 및 물품 지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누미는 지역 교회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고 사랑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나누미합창단의 성탄 공연으로 시작됐다. 나누미합창단은 2017년 나누미가 쪽방촌 주민들과 함께 만든 합창단이다. 창단 이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합창단은 찬송가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며 노숙인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식사와 함께, 떡, 바나나, 음료수 등의 간식을 노숙인들에게 제공했으며 양말 등의 성탄 선물을 통해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교회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 농구선수 허훈 팬클럽 ‘훈이랑’은 이동카페를 준비했다. 추운 날씨에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가야 하는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커피, 차 등의 음료수를 지원했다.
나누미 설립자 박종환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섬길 수 있어 기쁘다. 예수님 탄생의 의미를 노숙인들도 다시 알게 됐다”면서 “나누미는 앞으로도 나눔행사를 더욱 활성화해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나누미는 1999년 노숙인과 쪽방 거주민 등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나눔공동체를 전신으로 한다. 2014년 6월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무료 급식과 사랑나누미 밥차, 무료 세탁방 등 다양한 노숙인 복지사업을 많은 교회 및 단체와 협력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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