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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보양식을 챙겨 먹는 복날, 보양식을 챙겨 먹기 힘든 노숙인들과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사단법인 나누미(이사장:박성암)가 지난 8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따뜻한채움터에서 삼계탕과 함께 가방과 치아 위생용품을 선물했다.
이번 사역은 지난 2024년 5월 14일 개최된 제11회 슈페리어 재단 선교 대상에서 나누미 김해연 총괄국장이 개인선교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며 진행됐다. 김해연 국장은 상금 모두를 나누미 사역을 위해 기부했다.
나누미 박성암 이사장은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았다. 더 열심히 섬기고 더 헌신적으로 선교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앞으로도 우리 나누미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인 250명의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은 삼계탕과 선물에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식사와 물품을 받은 한 노숙인은 “가뜩이나 더워진 요즘 기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나누미가 대접해 주신 삼계탕 덕분에 무더위를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항상 우리 노숙인들에게 식사와 필요한 물품을 챙겨주는 나누미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역에는 정기적으로 나누미 사역에 동참하는 8명의 서울외국인학교 봉사자들이 동참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했다. 5년째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외국인학교 미노리 테일러 학생은 “크리스천으로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나누미와 함께 봉사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나누미는 1999년 노숙인과 쪽방 거주민 등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나눔공동체를 전신으로 2014년 6월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무료 급식과 사랑나누미 밥차, 무료 세탁방 등 다양한 노숙인 복지사업을 많은 교회 및 단체와 협력해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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